가족 이야기

할미꽃

송명 2020. 3. 28. 11:52

     전염병  코로나때문에   외출을 삼가하고   주로 집에서만 기거하고 

     바같에을 자주나가보지못햇는데   오늘 집앞에 나가보니  

     봄은 어느세  우리들곁으로  성큼  닥아와있엇다

     보이는꽃은  동강할미꽃   주로영월 정선등지에서만 자라는  할미꽃 

     사람들이  마구휘손해 지금은   멸종위기  귀한품종이다  

     새로구입한 컴이  내가사용을할줄몰라   사진올리기가   엄청힘들다 

     큰아들이 카르처준데로해보니  폴터가빈집이라   원인을몰라  또전화을하고보니 

     큰아들이 부산에출장나가있어   근 두달정도   어제가금요일이라   집에올라와쉬고있        는 아들인데

     또전화을하니   아들보기가미안한 마음이다  

     이제나이을먹다보니   금방들은말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정말한심한 생각이든다 

     나름대로   기억력이 아주좋다고생각하며   살아왔건만   똑같은 말을 자꾸물으니 

     아무리 자식이라해도 불편하지않겟는가 

     내나이 이제 75세가되고보니   기억럭이  나뻐지는것같아  조금은 우울한마음이다 

     허기사 옛날같으면 적은 나이라고는 할수없겟지   세상이 달라젖으니 

     세월을 딸아가야하는데  그렇치을못하니  그만큼 뒤처지는 일상이라 보아야될것이다 

        이동강할미꽃은 보통 할미꽃보다   키가더크고   꽃송이도   훨신크다 

        주로평지같은데는 잘자라지않고   비탈진 바위사이나   험준한 척박한땅에서 주로 군락을 이룬다 

        집알 뜰에  아내가심은 개나리가   탐스런 꽃망울을  터트리고있다   어느세 봄이이처럼 깊어젖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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