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농촌에는 아주바쁜 시기이다 일년농사을 시작하는 시기이며 밭도갈아 씨을 뿌리는 아주중요한때에 하늘이 구멍이라도 난것처럼 하루가멀다할 정도로 비가내린다 도무지 일을할수가없다 오늘도 하늘만 처다보며 허송세월 25일후면 날씨가좋아진다고하니 기다려볼수밖에 마당가을 할일없이 거닐다보니 라일락 꽃이 만발하여 살짝 찍어본것다 수원에살고있는 딸애가 심어놓은 라일락꽃이 제법 향끗한 냄새을풍긴다 꽃송이는 작고 보잘것없어도 향기만은 대단하다 이래서 라일락 꽃을 좋아하나보다 마당기에 심어놓은 꽃잔디가 아주활짝피여 보기가좋다 이꽃은 아내가 바쁜틈을 내여 심어놓은 꽃 보기가좋아 찍어본것이다 야산에 서 잘자라는 재래종 철쭉이다 이것역시 아내가심은것 나는 바쁜탓도있겟지만 화단정리는 못하는 그런 사람이다 붉은꽃사이에 힌꽃잔디가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