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이야기

진짜 친구는 ~어떤사람인가

송명 2014. 4. 28. 15:51

추적 추적 ~철철 ~낙수물소리에

창문을열어보니  봄비가 ~ 아니금비가 소리내여 나리고있다

애타도록 기다리는 봄비다

 

농사는물론  모든식물들에 영양소와같은비가나린다

오늘아침 배추밭을 가서보니 배추가 춤을추는것같다

한동안가물엇던터라  하루사이에 많이도 자란것같다

 

배추가크드시 잡초도 무성하다

크지말라는 잡초는 극성을부린다

우리네 농촌은 아무리바빠도  비가오면 휴일이다

 

아침에 아내와같이 주천시장에 단여왔는데  이웃집 수퍼사모님과함게

사람이살아가는데는 누구라도 그렇지만  친한사람이있게마련

옛말에 고슴도치도 제살부치가있다고하는데

 

마음에맞는 동료가 있게마련이다

수퍼사모님은 나에아내하고는 언니  동생하는사이라  이웃사촌이라고하기보다는

친형제같이친하게 지나는사이다

 

시장을갈때도

머리미장원을갈때도 늘함게한다

나는 운전기사로  두사람을 늘태워주는 운전기사이다

 

오늘도 머리을한다고 하여서 미장원에까지 테려다주고 돌아오면서 생각하기을

친하게 지나는 한두사람에친구는 꼭있어야 이세상을 슬기롭게살아갈수가있다

얼마전일이다 급이돈이필요한적이 있어누구에게 이야기을하여야하나

 

망서리고있는데 친구는많아도 정작마음을터놓고이야기할곳은 많치않았다

우연히 이사실을안 수퍼 김사장이 거금육백오십을 자청하여갔다주어서

긴급사항을해결하엿는데  정말그런가보다

 

참다운친구하나둘 정도는  꼭필요한가보다

정말고마워서 원금과이자을주엇는데 이자는 받지않아원금만주고나니

오히려미안한마음이다

 

돈관계만은형제간에도 어려운것이거늘  친구간에 이렇게도와주니

역시 내가 세상을 잘못살지는 않은것같다

친구는 여려종류에 친구가있다

 

첫번째 꼭있어야 하는 참다운친구

두번째 있어도좋고 없어도 좋은친구

세번째겉다르고 속다른친구 마음이야튼친구 있어서는안되는친구등이다

 

마음을터놓고 이야기할수있는 친구가  정말친구인것같다

 

                                                 글쓴이 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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