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살고있는 예루엄마가 놀러오셨다.
지금 젊은이 답지않게 매우 상냥하고 인사성이 예의바르다.
정부에서추진하는 아들딸하나더낳기 운동에 솔선수범하여 지금 6남매를 둔
아이들에엄마다.
큰딸애는고등학교을졸업하고 모회사에취직중이다.
좌로부터 예루엄마 그리고 나애아내 그리고 예루 착실한기독교신자이다.
세월이참으로빠르다 예루을낳았다는이야기을들은것같은데
그세이렇게성장하였다니 6남매에막내 이러니 우리네 늙은이들이 늙을수밖에.
우리집앞에 화단에심어진꽃이참으로 아름답다.
이름은잘몰으겠음 .
우리네 인간들도 한창피여날때는 이꽃보다 더이쁘겠지만
한번피였다. 시들으면 다시오지못하지만 이꽃은봄이오면 다시 피게 마련이
다.
명사심리해당화 명년삼월 다시피련만은 우리인생 한번가면 다시오지못하노니
살아생전 좋은일하면서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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