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이야기

노인들에 ~일상

송명 2018. 5. 17. 17:10

        우리집 마당가에 피여있는꽃 금낭화

 

        우리집 화단에 피여있는 철쭉

        우리마을 뱃말교 다리옆에  마을주민들이심은 백철죽

 

        노인정 옆에 피여있는 불도화

        올해내가심은 장미 새로히 사다리까지만들어  세워주엇다 

        무럭 무럭자라  우리노인정을 빗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화투놀이에 여념이없는  우리회원들

 

     날씨가  무척 후덥지근하니  금방이라도

    폭우가 쏱아저내릴것 같은 일기다

    방송에보니 오늘 부터 내일아침까지  이곳 영서남부에 100미리가 넘는

   폭우가 내린다고한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한랭 공기압때문에

   우리한반도 중부지방에 많은비가  온다고한다

   올들어 자즌비로  밭갈이을 다하지못하고   겨우 고추만 이식한상태

   수분과다로  할일은 많으나 억지로 휴식을 하니  마음이 편치않다

 

   그러나 어찌하랴

   하늘이 하는일인데

   모처럼 김연식 친구하고  경노회에서 만나 괴골마을로 운동삼아 걸어보았다

   요즈음 발목이 불편해 많히걷는것도 한계가있다

   오랫만에 괴골에 가보니  아주가까운 마을이지만  생소해보였다

   마을전체가 너무 조용하였다

    그마을 노인회에가서 보니  여자노인들 몇명이 하투놀이을하고 있다가

   우리을 반긴다

    술도내오고  커피도 내여준다  우리나라 어디을가도  노인복지시설은

    정말 잘되여있다

    옛날 어릴적에 생각을하여보면  상상도못할  노후생활이다

    세월이 흘러 갈수록  복지생활은  좋아질것이다

    건강에신경써  더좋은  문화 생활로 노후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웃으면서 살고십다 

                                          2018 5월 17일  송명 씀

'이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해안 나들이   (0) 2018.11.21
동해안 나들이   (0) 2018.10.18
오독 떼기 ~체험  (0) 2018.03.24
인생이란 ~ 허무인것을   (0) 2018.02.20
광전 노인회 정기간담회  (0) 201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