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마당가에 피여있는꽃 금낭화
우리집 화단에 피여있는 철쭉
우리마을 뱃말교 다리옆에 마을주민들이심은 백철죽
노인정 옆에 피여있는 불도화
올해내가심은 장미 새로히 사다리까지만들어 세워주엇다
무럭 무럭자라 우리노인정을 빗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화투놀이에 여념이없는 우리회원들
날씨가 무척 후덥지근하니 금방이라도
폭우가 쏱아저내릴것 같은 일기다
방송에보니 오늘 부터 내일아침까지 이곳 영서남부에 100미리가 넘는
폭우가 내린다고한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한랭 공기압때문에
우리한반도 중부지방에 많은비가 온다고한다
올들어 자즌비로 밭갈이을 다하지못하고 겨우 고추만 이식한상태
수분과다로 할일은 많으나 억지로 휴식을 하니 마음이 편치않다
그러나 어찌하랴
하늘이 하는일인데
모처럼 김연식 친구하고 경노회에서 만나 괴골마을로 운동삼아 걸어보았다
요즈음 발목이 불편해 많히걷는것도 한계가있다
오랫만에 괴골에 가보니 아주가까운 마을이지만 생소해보였다
마을전체가 너무 조용하였다
그마을 노인회에가서 보니 여자노인들 몇명이 하투놀이을하고 있다가
우리을 반긴다
술도내오고 커피도 내여준다 우리나라 어디을가도 노인복지시설은
정말 잘되여있다
옛날 어릴적에 생각을하여보면 상상도못할 노후생활이다
세월이 흘러 갈수록 복지생활은 좋아질것이다
건강에신경써 더좋은 문화 생활로 노후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웃으면서 살고십다
2018 5월 17일 송명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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