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어머니 제사

송명 2015. 11. 21. 21:42

        오늘은 나의 어머니 기일 제사날이다

        서울에서 동생내외가 내려오고  인천큰아들이

        가족과 함께 내려왔다

        강릉여동생이 매제와 같이 상경하고  해마다 엄마제사에는 꼭참석한다

        고마운일이다  수원여동생은 바쁜일이있어 참석을못하고  멀리있는 나의 막내아들만

        참석을 못하였다

        강릉 여동생이 제례를 행하는모습  절을 하고있다  동생도 올해 육십이다

        내년이면 환갑이다  흘르는 세월은 참으로 무쌍하기만 하다 어느새 모두노인들이

        되였으니

        제사을올리기전 먼곳에서오느라  술도한잔못한시간이라

        오랫만에만난 우리형제들이 회포을풀고잇다 주거니받거니 하다보니 시간은흘러

        제사을올릴시간이되엿다

        좌로부터 서울동생 나에큰아들 강릉매제 그리고 여동생이다

 

 

        농사일에쪼들리고  없는살림하느라 고생한 나에옆지기  이제는 내년이칠순이다

         무정한세월이 어느새 꼬부랑할머니가되엿지만  형제간에우애만큼은 대단한사람이다

 

        나의 큰아들 회사에생활도  바쁘고  한가정에가장이지만 고향에있는부모님

        걱정 집안에행사도걱정할랴 애로가많은것도 사실이다

        며칠전에 퇴근후에 내려오느라 잠을설처 얼굴이수척하다   항상 장남이 책임이크며

        애로가 많은것도 사실이다

        제례을 올리는모습 좌로부터  장손녀 시현  며느리  서울제수씨  나에와이프

        제사를 올리다  잠깐전화을확인하는모습

        요즈음 어디를 가나 스마트폰을 자주본다 아예 폰과 결혼을 하엿다고보면 정확할 것

        같다

 

        두동서가 무엇을그리바라보고있을가 아마도 사진을보고있는것이 확실

        동서끼리 다정한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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