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71회 나에생일

송명 2016. 8. 7. 16:46

        71회 나에생일을맞아 인천에 큰아들 수원에딸애가

        가족들을데리고  정체길도마다않고 달려왔다

        마음속으로 고마움을느끼는 하루엿다

        둘째손녀가 저희엄마한데 뭐라고물어보는것같았다

 

 

 

        큰손녀 시현이 올해초등학교 2학년 재학중이다

        아침을먹고 가족들과더불어  오늘하루는쉬고십어

        수주면 법흥리 계곡으로 놀러갔다

        얼마나 많은사람들로붐벼 개울 개울한곳을 차지하느라 애을쓰고겨우 자리을잡았다

        큰아들은 탠트을치고

        나는아이들이놀수있도록터을닦느라 분주히움직혀야만햇다

        수정같이맑은물에 터을딲으니  정말로때끗하고 좋은놀이터가되엿다

         열심히살다보니 이런날도오는구나  평생을살아왔어도 집앞이강이지만

         한번나가보지못한 바쁜일상이엿다

아이들이좋아하는모습을보니  오기을잘햇구나 하는생각이들엇다

아내와 며느리는 다슬기을잡느라 정신이없다

        외 손주 강재영 무엇인지들고있는데 아마도 물총인것같다

        외손녀 강지민 도랑을건너가고있다

        올해중학교 2학년이다  키는훤칠해 저히엄마보다도 더큰것같다

        작은손녀 정현이가 물이무서워  울고있다

        무슨겁이그렇게많은지 울고불고야단법석이다

        점심을 준비중인 시어머니와 며느리  나에아내는 복숭아을깍고있다

        재롱덩어리 작은손녀 요렇게이쁜데 무슨겁이그렇게많은지

        큰손녀 시현이  이제는 많이자라 저히동생을극진히돌보고있다

 

        수정같은 맑은물  도심에서는 구경도못하는 아주깨끗한물이다

         물이좋아 사람들이 여름만되면  수천 수만명이 여기을찾는다

 

 

        돼지고기와 햄을맛있게 요리하고있는모습

        나에큰아들고기을맛있게먹고있다 인천이멀어도 주말마다내려와 부모에일을거들어주는 아주효자아들이다

        작은아들은 너무멀리있어 이번에도참석을못하엿다

        우리며느리 덩치는 작아도 마음씀씀이가 크고넓어맏며느리감이다 먼훗날에도 형제간에 우애있게살어주길바란다

        하나밖에없는 나에여식이다

        직장문재로 사위는 참석을하지못햇다

        나한데시집온지가 44년 강산도변한세월이다

        이제는 주름살이주굴주굴하지만 그것은 인생계급장 세월이 흘러갔음을 말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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