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이야기

우리마을~경노잔치

송명 2014. 3. 14. 20:48

보슬 보슬봄비가 나리더니 날씨가

매우춥다 거기다 봄바람마저 심하게분다

어제는 우리마을 경노잔치가있었다  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음식을장만

 

하여 노인들을대접하는날이다

우리마을부녀회원들이 며칠에걸처 준비한 음식이다  그노고을차하하는바임니다

부녀회장 김영자씨 총무 정현숙씨이하 부녀회원여려분에 고맙다는 말씀을드림니다

 

우리마을은 4개마을로구성되여 있어1반 뱃말 2반 골말3반 마지라우 4반 배일치에

거주인원78가구에150명남짖이 거주하고있다

그중에노인이 절반이넘는 68명 65세이상으로경노회에 입회되여있는인원이다

 

이제는 농촌에도 노인이 총인구에절반이된다

전국그어디을가드라도  똑같은현실이다  약이좋아그런건지 경제가좋아잘살게되여서

그런건지몰라도 이젠70세가 환갑이란말이있드시 평균수명도 여자가 78세남자가

75세라고 방송에나와있다  이제는 최고수명도 120세까지살수있고 희망나이가

 

99 88이아닌 120 88이란다

내가어렷슬적만하여도 61세을넘기는어른들이 별로없엇는데 이젠 120을목표로보고있는세상이다

 

부녀회원들이 말이부녀회원이지  거의가 60을넘긴사람들이다

옛날에 어머니가 생존해계실때에는 경노당에술을사가지고 놀려가기도 하기도하였는데 이제는내가 노인이되여 부녀회원들이차려주는음식을먹으니 세월이흐름이

 

참으로 무쌍하다어느세 이렇게세월이흐른것인가

허기사 손녀딸들이 학교에단이고있으니  이것이 인생계급장이 아니겟는가

내나이도 어연 70을바라보고있다

 

정확하게 8개월남은것이다 칠순기념일에아들딸들이 제주도로 여행을보내준다고

하는데 그뜻을따라야하는지 모두들 어렵게살아가는데 경제적인부담을주기싫은데

어찌하여야되는가

자식들을공부는 어찌~어찌하여 카르처놓았어도 집장만하는데는  한푼도 도와주지

 

못하였다 큰아들은 알뜰이살림을하여  집을장만하였고  딸내미는 내년에 집을장만

할려고 구상중에있다

아직 작은아들은 결혼을못하고있다 그것이늘마음에걸려있는데

하루빨리결혼하여 잘사는것을보고가야되는데 부모들에 희망사항일뿐이다

 

어서빨리그날이돌아오기만 바라는마음이다

                                          글쓴이 송명

 

이 작품사진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님께서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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