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이야기

충격에 ~문자메시지

송명 2015. 1. 14. 11:13

시골에생활은  농한기나

농번기나  별차이가없다

농한기라하여도  자잘구레한 일들이

우리들에일상이기도하다

하루에일과을마치고  잠자리에들려고 하는데

난데없는 문자메세지한통 너무놀라고  충격적인말

이웃에함게살고있는  이웃사촌이면서도 사돈인 정기옥씨부인이별세하였다는소식

이게무슨일인가  오늘아침까지도 내가전화통화을하였는데

별세라니 제천명지병원에 안장 3시에별세라고하니  놀라지않을수없다

 

사람에 한평생이 이렇게 허무할수가있는가?

전화을 정기옥씨한데 걸어보았는데 받지을않는다

허기사 무슨전화을받을마음이있겟는가

불야~불야 병원으로 달려가 장레식장을 단여보아도  [이춘자]잘레는보이질않는다

이상한생각이들어서 정기옥씨한데직접전화을 하여보니

잠을자다가 받는것같다

사실이야기을하여보니 웃으며 하는말이 부인이아니고 주호[아들]장모가별세하엿단다

어이가없다 메세지한통화때문에 제천이여기서 50리길 그것도 야간에

 

정기옥씨부인이돌아가시지않은것은 천만 다행한일이지만

자세하게알려주지않은[강인자]씨가 원망스럽다

메세지을보낸사람은 우리마을 부녀회장이신[김영자]님인데 강인자씨말만듣고

메세지을띄운것이불찰 다시띄우느라한참 고생을하엿을것이다

부녀회장님도 사실을몰으고있다가내가알려주어 정정한것이다

 

부녀회장님에말에의하면 오늘난타연습에 강사까지초빙하여 연습을하여야되는데

초상집문제로 모든것을 연기한상태인데  무척속상해하는 눈치다

옛말에의하면 고생은 꼭남이시키는것이라고하엿는데

흡사내꼴이그것이아닌가 ?

 

한사람이 잘못알려주어서온마을 부녀회가 한참 부산스럽고

공연희 내가 제천까지 가는 번거로움이있엇던것이다

허지만 당사자인 정기옥씨부인이[이춘자]씨가 무사한것만 정말로 다행스러운일이다

이번일로 수명을더하시어 오래~오래 장수하시기을 바람니다

[헛소문이돌면 오래사신담니다 ]

                                         글쓴이 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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