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수농사는 애쓴보람도없이 자주내리는 비때문에 결실이 좋치않아
수확현장에서 일을하다보니 허무감마저든다
사진은 나에아내가 수수이삭을 짤으느모습 포대에담아 마당으로 운반하기전모습이다 예전같으면 이면적에 90포대정도는 수확할수있는데
올해는 그절반밖에 안될것같아 허탈한마음이다 그몹슬 강우로 60여일 하루도 빠지지않고 비가내리는데 무슨곡식이남아날수가 있나 하늘이 올해처럼 원망스러운 해는 없는것같다 허지만 어찌하리요 내년을 기약할수밖에 마냥 속으면서 살아온 세월이지만 한번더 속아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