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보따리/옛 노래 이야기

[스크랩] 유성기로 듣던 가요사 / 낙화유수 外

송명 2013. 1. 9. 00:03

 

 

 

낙화유수(落花流水)한국 최초의 대중가요
윤심덕의 사(死)의 찬미를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로 알고 있으나,
실은 낙화유수(落花流水)가 시작입니다.
1929년, 김서정(金曙汀, 본명:김영환)님이 작곡했고,
이정숙이 처음 불렀습니다. 작곡가 김영환님은
영화해설자 변사로 이 노래는 1928년에 상연된 무성영화,
낙화유수의 주제곡이되기도 해서,
여기서 곡명이 유래합니다.낙화유수노래역사....
1929년 한국 최초의 대중가요  김서정(김영환 본명)
활동사진 변사였던 무성영화 낙화유수(1928년) 주제곡

낙화유수(落花流水) / 남인수
 

조명암 작사, 박남포 개사, 이봉룡 작곡, 남인수 노래

1.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서야 세월은 흘러가고 청춘도 가고
한많은 인생살이 꿈 같이 갔네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2.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강산에 봄맞이 가세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 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3.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면은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 피건만
시들은 내청춘은 언제 또 피나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남인수 님은 18 세의 나이에 데뷔, 44 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취입한 노래가
천 여 곡이 넘고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다는 불멸의 명가수 남인수.
사람들이 참 좋아하여 자주 찾아 듣는 남인수의 노래 가운데 듣기 힘든 노래 중의 한 곡이
바로
'낙화유수'입니다.
  한강 - 윤정아                            

 

1)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메인 물소는 오늘도 우는구나가슴에
  쌓인 한을 그누가 아~나  900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천리타향 - 신영균                        

 

정이들면 고향이라 그누가 말했나  아무리 정들여도 타향은 타향
어머님 그모습이 이밤도 꿈에보고  천리타향 먼곳에서 문안드립니다 
정이들면 고향이라 그누가 말했나  아무리 정들여도 타향은 타향
어머님 그모습이 이밤도 꿈에보고  천리타향 먼곳에서 문안드립니다
 
연인들의 돛단배 - 조미미                 

 

푸른물결 출렁대고 갈매기 노래하면 연인들의 돛단배가 춤을추는 부산항구
오색등 네온불이 꽃을 피우면 돛단배에 실은사랑 정은 깊어만가네
아~ 사랑실은 돛단배  두둥실 둥실 파도를타네

출렁이는 물결따라 등대불 깜박이면 그림같은 돛단배가 춤을추는 부산항구
멋쟁이 오색등이 아양을 떨며 돛단배에 실은사랑 정은 깊어만가네
아~ 연인들의 돛단배  두둥실 둥실 파도를타네

 

 고향에 찾아와도 - 김광남                 

 

고향에 찾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드뇨  두견화 피는 언덕에 누워  풀피리 맞춰불던 내동무여
흰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던 청운의 꿈을  어이 지녀가느냐  어이 새워가느냐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실버들향기 가슴에 안고  배띄워 노래하던 옛동무여  흘러간 굽이굽이  적셔보던 야릇한꿈을
어이 지녀가느냐  어이 새워가느냐

 금박댕기 - 조미미                        

 


1.황혼이 짙어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더라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에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2.목동이 불러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내고향 어머니 - 남인수                   

 

 

 내고향 어머니 - 설지선                   

 

하늘은 푸르고 꽃은 피어도 내 맘속에 쓸쓸히  떠오르는 고향 생각 어머님의 그 얼굴
고향 떠날 때 눈물을 흘리면서  산비탈 언덕길에  외로이 서 계시던 어머님이 그리워

세월이 간다고 산천초목도  춘하추동 사철에  그 때 그 때 단장하는 세상사라 하여도
부모 은혜는 태산에 비할쏘냐  무엇에 비할쏘냐  고향에 홀로 계신 어머님이 그리워


 눈물의 수박등 - 백년설                   

 


낙화유수 목로에 밤은 깊은데  풀어지는 과거사가 술잔에 섧다  한숨이냐 연기러냐 외마디 타령
목을 놓아 불러보자 옛날의 노래

수박등을 때리는 궂은 비 소리  동백 기름 소매에 옛날이 간다  한숨이냐 꿈이려냐 종달새 한쌍
가슴 속을 스며든다 강남달 찬가 


 승리부기 - 신카나리아                    

 


01 .신나는 리듬에 달콤한 멜로디  부기에 노래는 희망의 노래다
     못생긴 눈물을 걷어치고 웃으며 나갑시다  기막힌 표정을 그만두고 즐거운 이 노래를 부릅시다
     노래하자 부기 우기 희망의 이 노래를   젊은이여 명랑하게 너도 나도 이 노래를
     희망의 부기우기 마음껏 부르면서 가잔다

02 .부푸픈 가슴에 흐르는 젊은 피  부기의 노래는 청춘의 노래다 

    따분한 이야기는 집어치고 앞장을 서갑시다  찌푸린 이맛살 어서피고 굳세게 용감하게 나갑시다
     노래하자 부기우기 청춘의 이 노래를  젊은이여 우렁차게 너도 나도 이 노래를
     청춘의 부기우기 힘차게 부르면서 가잔다


 행복의 초대 - 박재란                     

 


잔별이 소곤대는 이밤을  즐겁게 노래부르면 그리운 님이오네  행복이오네 사랑도 꽃이피네
아~ 그대의 품속에 안겨  젊은날의 로맨스의 밤  얄랴상 꽃이피는 이밤을  단둘이 그대와 함께
달빛이 새어드는 창가에 앉아서  사랑노래 부르자

바람이 살랑대는 이밤을  그리운 달빛 아래서 그대와 즐거웁게  노래부르니 행복이 손짓하네
아~그대의 품속에 안겨  젊은날에 로맨스의 밤  등불이 깜빡이는 이밤을  별빛도 반짝이는데
저멀리 허공소리 살며시 들으며  사랑노래 부르자

홍콩아가씨 - 금사향[노래:윤선녀]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 가시면
그리운 영~란~ 꽃~  아~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 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 가시면  그리운 영~란~ 꽃~  아~ 아~ 당신께~서  사 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출처 : 별들의 고향
글쓴이 : 고 향 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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