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마늘산지

송명 2012. 6. 8. 20:22

비가올려나 아침부터 날씨가 찌부둣하다

일기예보에보면  남쪽만온다고한다

아침에 아내가 마늘쫑을 뽑아 가지고왔다  그러고 보니 마늘수확을할때가 된것같다

마늘쫑을보니 옛날생각이나서  한두자적어볼가함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0년 가될것같음니다

내가옥수수 장사을시작하여  전국을 내집드날들듯  돌아다니는던때임니다

같은동로 상인에말을듣고  경험도없이  마늘장사에 뛰여들엇던 위험천만한일이엿음니다

전국에서 제일가는 마늘생산 지인  전남고흥군 에 겁도없이 나려갓던것

한번도 가본일이 없던  고흥반도에 도착하여  밭을 구경하기위해  군전체을답사  나는 너무 놀라움이컷음니다

이렇게 마늘이 많을수가  고흥반도에  특산물  마늘과 유자 가 수도없이 많앗음니다

마늘경매장을찿아서 다니다보니  경매장은 도양읍 바다가에 갯벌을 개발하여  이룩한것이 한평야지 그규묘에 놀라지않을수없음니다

마늘하면 전남 무안과 경북 의성에  많이있음니다만  고흥에 비교하면  비교가안될만큼 규묘가 컷음니다

경매장옆이 바로 선착장 항구인데  앞에바라보이는 섬이 아주 가깝 게 있어서  주민들에게 물어보앗더니

 그유명한 소록도라고하던군요  나병환자 수용지인 섬 소록도  다같은 사람인데  저섬에서 수용되고 거기서 밖에 살지 못하는 나병환자의섬  그사람들의심정이 어떤마음일까

경매장을구경하고 다음은 옆섬으로  나도로 라는 섬으로  가보앗음니다  당시는 섬과  육지로 연결 되는  다리을

새로 건설하고 땅값이  무려 150 푸로 로상승 되엿다고함니다

나중에안일이지만 우주 로켓  발사지로 지정되엿기때문 이라고 함니다  나는 나도로섬에서 점심을먹엇는데

그점심대가 작란이아님  소위 말하는 바가지요금  이래서는 안되는데  손님과 ㅡ 접객업소 ㅡ 서로가 이득이없는것  다시 고흥반도로 돌아와 숙소을정하고  마늘작업을시작하여  한일개월정도 하엿지만  별소득 을보지못하엿음

인건비와 경비로  2,5톤 작업을할려면  매일 15명 정도 소요  또그때는  마늘을 영등포  제일시장으로

출하을하엿기때문에  차량에 소요돠는 연료등  앞으로 이익이 남으나  뒤로 적자 로

행상이란 원래 그런것  이익은좀있으나  다경비로 부서지기때문에  남는것이없음

젊은시절을  다허성세월  이래서 세상을살아봐야  인생을아는것  나이을 폼으로 먹는것이 안인것같다

세월을 보내보아야  히노 애락을 아는것이아닐까  송명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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